10일 방송된 mbc'무슨 놀자냐'에서는 반품원정대의 신곡 녹음 현장이 공개됐지만 엄정히 진행된 녹음에는 약간의 상황이 있었다.원래 젊은 시절 엄화는 춤과 노래를 잘해 한때 마돈나로 불리기도 했다. 그러나 갑상샘암 수술을 받은 뒤 성대 신경마비가 와서 예전처럼 소리를 낼 수 없게 되자 몇 번이나 무너졌다.유재석은 자신의 사비로 성악 선생님을 청해 엄정화 연습을 돕고 목소리를 회복시켜줬지만 녹음실에만 들어가서는 긴장해 부를 수 있는 음도 부르지 못했다.
유재석은 엄정화를 걱정해 녹음실로 성악 선생님을 청해 둘만의 연습 시간을 줬고, 자신감이 떨어진 엄정화에게 언니가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격려했다.언니는 부담감이 있을 뿐, 못하는 건 아니에요!엄정화는 눈물을 삼키며 자신 있게 녹음실에 들어왔는데 결국 같은 문제가 생겼는데.이어 성악 선생님의 지도로 다시 한 번 발성 연습을 했다.그때 방 밖에서 유재석이 엿듣고 있었던 것!
이후 엄정화 녹음을 다시 시도했는데, 정말 놀라웠다!유대신님의 따뜻한 도움에 감사드려요~